집사라이프6 고양이가 아플 때 보이는 행동 :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신호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양이가 아플 때 보이는 행동들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고양이들은 말을 하지 못하니까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때도 티를 잘 안 내는 편이라, 보호자로서 그들의 행동을 잘 살피는 게 정말 중요해요. 고양이가 아플 때 보이는 대표적인 행동들고양이가 아프면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요. 대표적으로 활발하던 고양이가 갑자기 숨어서 나오지 않거나, 식욕이 뚝 떨어지는 모습을 보일 수 있죠. 꼬냑이도 한 번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평소 먹는 걸 정말 좋아하는 아이인데, 어느 날 사료 알람이 울려도 반응이 없고 침대 밑에만 숨어 있는 거예요. 츄르를 줘도 나올 생각을 안 하길래 병원에 데려갔더니 탈수 증상과 함께 바닥에 떨어져 있던 머리끈을 삼킨 상태였더라고요.이처럼 우리집 고양이.. 2024. 11. 25. 고양이 헤어볼 제대로 관리하는 방법 집사로서 한 번쯤은 고양이가 털을 토해내는 걸 보고 당황한 경험이 있지 않나요? 헤어볼은 고양이가 스스로 몸을 핥으면서 삼킨 털이 뭉친 것으로, 자연스럽게 배출되지 않으면 구토나 소화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요. 특히 우리집 꼬냑이는 환절기마다 털갈이가 심해 매일 빗질을 통해 털 빠짐을 관리해주고 있는데요. 빗질만 잘해줘도 헤어볼 문제가 크게 줄어드는 걸 경험하면서,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답니다. 오늘은 헤어볼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알려드릴게요! 털 빠짐 관리의 시작은 빗질① 매일 빗질로 털 관리하기꼬냑이의 헤어볼 관리 비법 1순위는 바로 빗질이에요. 털갈이 시즌에는 하루 한 번 빗질만으로도 집안의 털 날림이 줄어들고, 꼬냑이가 삼키는 털의 양도 줄일 수 있답니다. 특히 단모종과.. 2024. 11. 20. 고양이 이식증 : 원인과 관리 방법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한 번쯤 "왜 자꾸 이런 걸 먹지?" 하고 놀란 적이 있으시죠? 바로 고양이 이식증 때문일 수 있어요. 이식증은 고양이가 먹을 수 없는 물건을 반복적으로 먹으려는 행동을 말해요. 예를 들어 비닐, 머리카락, 천 등 정말 이상한 물건까지 입에 넣는 경우가 있죠. 오늘은 고양이 이식증의 원인부터 관리 방법까지 알아볼게요. 이식증의 원인ㅣ왜 이런 행동을 할까?이식증은 단순히 고양이의 "장난"이 아니에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답니다.스트레스: 환경 변화, 새로운 가족 구성원, 이사 등이 고양이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어요. 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입으로 무언가를 먹거나 물게 되는 경우가 있답니다.영양 부족: 고양이 몸에 필요한 특정 영양소가 부족하면, 이를 보충하려는 본능.. 2024. 11. 17. 고양이에게 츄르를 매일 줘도 될까? 고양이 간식, 어디까지 괜찮을까?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서랍 한구석 고양이를 위한 츄르가 쌓여있죠. 훈련이 필요하거나 사료를 잘 먹지 않을 때, 이 츄르 한 개로 바로 해결되곤 하죠! 하지만 이 간식을 매일 줘도 괜찮은지 고민될 때가 있을 거예요. 과연 고양이들에게 츄르는 매일 줘도 되는 간식일까요? 오늘은 츄르의 성분, 적정량, 그리고 주의사항을 살펴보면서 고양이 간식에 대해 알아볼게요. 1. 츄르의 성분과 영양츄르는 고양이가 매우 좋아하는 간식이지만, 그 성분을 한 번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대부분의 츄르는 닭고기나 생선 등 고양이가 좋아하는 고기류가 포함되어 있고, 액체 형태로 되어 있어 먹기 쉽죠. 그러나 츄르는 간식일 뿐, 주식으로 적합하지 않아요.츄르의 칼로리는 대부분 낮지만, 나트륨이나 방부제가 포함된 경우가 많아서 장.. 2024. 11. 15. 고양이 화장실 관리법 : 냄새와 사막화 줄이기 우리 집 귀여운 사랑둥이 꼬냑이는, 화장실이 조금만 더럽다고 느끼면 배변하기를 꺼려하는 깔끔쟁이예요. 그리고 배변을 끝낸 후 화장실에서 항상 폴짝하며 뛰쳐나오는 습관이 있는데요. 그때 온 집 안에 모래가 흩뿌려지고, 원룸 특성상 냄새도 쉽게 퍼진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화장실 관리에 정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어요.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원룸에서도 쾌적하게 고양이 화장실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모래 종류와 관리법고양이 모래에는 가장 유명한 벤토나이트 이외에도 두부, 카사바 등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꼬냑이는 그중 벤토나이트 모래를 사용하고 있어요. 고양이들에게 제일 인기가 많은 모래지만, 이 모래를 사용할 경우 모래가 화장실 밖으로 퍼지는 '사막화'현상을 피해 갈 수 없죠. 이를 줄이.. 2024. 11. 13. 원룸에서 고양이 키워도 될까? 처음 고양이를 입양한 건 벌써 5년 전, 길가에 덩그러니 놓아진 아기고양이를 안고 혼자 살던 원룸에서 첫 반려동물을 맞이했을 때의 설렘과 걱정이 아직도 생생하다. "원룸에서 고양이를 키워도 될까?" 이 질문으로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직접 겪은 현실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몇 가지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점들을 정리해 보았다. 1. 집 계약 조건 확인 : 반려동물 가능 여부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바로 집 계약 조건이다. 자취를 시작할 때 첫 원룸 계약에서는 반려동물에 대한 조항이 따로 없어 집주인에게 직접 허락을 받았다. 이후 대학생활을 위해 이사를 하기 위해 두 번째 집을 알아볼 때엔 처음부터 부동산에 "반려동물 가능한 집"으로 알아봐 달라 요청했고, 생각보다 선택지가 많진 않았지만 나름대로.. 2024. 1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