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자취생들에게 아침 식사 준비는 참 부담스러운 일이죠. 그럴 때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 중 하나가 바로 감자샐러드 샌드위치입니다. 부드럽고 고소한 맛에 몇 가지 재료들을 휙휙 섞어 금방 만들 수 있어서 저도 자주 해 먹는 요리인데요. 한번 만들어두면 일주일 아침이 뚝딱 해결되는 감자샐러드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재료 준비
대부분 집에 있는 재료라서 특별히 장을 보지 않아도 될 거예요.
- 감자 5~6개
- 계란 3개
- 버터 약간
- 콘옥수수
- 마요네즈 (약 4스푼)
- 설탕
- 소금, 후추
- 딸기잼
- 모닝빵 또는 식빵
- 선택사항 : 식감에 재미를 주고 싶다면 오이나 당근을 작게 썰어 넣어도 좋아요.
만드는 방법
- 감자와 계란 삶기
감자는 껍질을 깎아 물에 넣고 약 15~20분간 푹 삶아주세요. 계란도 함께 삶아 준비해요. 감자는 뜨거울 때 으깨야 더 부드럽게 잘 으깨진답니다. - 으깨기
큰 볼에 감자와 껍질 벗긴 삶은 계란, 버터 한 스푼을 넣고 포크나 주걱으로 부드러워질 때까지 으깨주세요. - 맛내기
마요네즈를 넉넉히 두 바퀴 둘러 넣고, 설탕 3스푼, 소금과 후추를 기호에 맞게 추가하세요. 그리고 콘옥수수 4스푼을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이때 맛을 한 번 보며 입맛에 맞게 조절해 보세요. - 빵에 얹기
준비한 모닝빵 한쪽 면에 딸기잼을 얇게 발라주세요. 그 위에 만든 감자샐러드를 듬뿍 올려 빵을 덮어주면 완성!
간단하지만 든든한 레시피
이 샌드위치의 매력은 간단하면서도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에요. 바쁜 자취생이나 아이들 간식으로도 훌륭하고, 감자와 계란이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하답니다. 이번 주, 간단한 브런치 메뉴로 감자샐러드 샌드위치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한 번 만들어 먹으면 자꾸 생각나는 맛일 거예요.